"양화당 동쪽에 자리한 영춘헌 일원에는 주로 후궁들이 거처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남향인 영춘헌은 내전 건물이며, 집복헌은 영춘헌의 서쪽 방향에 5칸으로 연결된 서행각이다. 이 건물들의 창건 연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1830년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834년에 재건되었다. 이때 영춘헌은 창덕궁 중희당 부근에 있던 장남궁을 헐어 재건했다. 집복헌에서는 사도세자와 순조가 탄생했다. 정조는 순조를 낳은 수빈 박씨를 총애해 집복헌에 자주 출입하면서 가까운 영춘헌을 독서실 겸 집무실로 이용하기도 했다.." (출처: 창경궁 국문 가이드북)

 

영춘헌과 집복헌: 

 

 

영춘헌:

 

 

 

 

집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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