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전 가장 깊숙한 곳에 남향으로 위치한 통명전은 왕비의 침전으로 내전의 으뜸 전각이다. 월대 위에 기단을 형성하고 그 위에 건물을 올렸으며, 연회나 의례를 열 수 있는 넓은 마당에는 얇고 넓적한 박석(薄石)을 깔았다. 서쪽 마당에는 동그란 샘과 네모난 연못이 있으며, 그 주변에 정교하게 돌난간을 두르고 작은 돌다리를 놓았다. 통명전은 주로 왕비의 침전으로 사용하였지만, 중종과 명종비의 빈전으로 사용된 적도 있고, 경종은 편전으로 사용하였다. 양화당은 내전의 접대 공간으로 사용되었으나, 병자호란 때 인조가 환도하면서 머무르기도 했다. 지금의 통명전과 양화당은 1834년에 재건한 것이다.
통명전은 보물 제818호로 지정되어 있다." (출처: 창경궁 국문 가이드북)

 

통명전:

 

 

 

 

 

양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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