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피라미드[ Pyramids of Giza ]:

이집트 카이로 근교 기자에 있는 피라미드군(群).

나일강 서쪽의 바위고원에 세워진 것으로, 고대 이집트에서 피라미드시대라 부르는 제3왕조(BC 2700?)∼제6왕조(BC 2200?)의 고왕국(古王國)시대 왕묘로서, 크고 작은 9개 피라미드가 있다. 사카라의 계단식 피라미드보다도 한층 발전한 방형추체(方形錐體) 형태를 갖추었는데, 주위에는 현관(顯官)들의 마스타바 분묘가 둘러싸고 있다.

세계 7대 불가사의의 하나로 꼽히는 쿠푸왕(王)의 피라미드는 높이 146.5m, 기부(基部) 한 변의 길이 230m의 대피라미드이며, 카프레왕·멘카우레왕 등의 것이 있다.


스핑크스[ Sphinx ]:

그 기원은 이집트이며, 사람의 머리와 사자의 동체를 가지고 있다. 왕자(王者)의 권력을 상징하는 모습으로 표현된 것인데, 이집트와 아시리아의 신전이나 왕궁 ·분묘 등에서 그 조각을 발견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이집트의 기제에 있는 제4왕조(BC 2650년경) 카프레왕(王)의 피라미드에 딸린 스핑크스가 가장 크고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것은 자연암석을 이용하여 조각한 것인데, 군데군데 보수(補修)한 흔적이 있다. 전체의 길이 약 70 m, 높이 약 20 m, 얼굴 너비 약 4 m나 되는 거상(巨像)으로, 그 얼굴은 상당히 파손되어 있으나 카프레왕의 생전의 얼굴이라고 한다. 앞으로 뻗은 앞다리 사이에는 투트모세 4세의 석비(石碑)가 있다. 이 스핑크스는 ‘지평선상의 매’를 나타내는, 태양신의 상징이라고 한다." (출처: 두산백과)


아래는 모두 2007년 1월 기자 (Giza)의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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