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쿠차에서 출발하여 천산산맥 남쪽면을 따라 쿠얼러까지 자동차로 이동합니다.
도중에 스바스고성과 키질 천불동, 그리고 천산신비 대협곡 등을 구경하고 가야 하므로 밤늦게 목적지에 도착하게 됩니다.
9시 50분경 쿠차를 출발하여 10시 30분경 스바스고성((Subash, 蘇巴什古城)에 도착하였습니다.
스바스고성은 소호리 불적이라고도 불리우며, 신라 혜초스님이 인도(오천축국)를 방문한 후 들린 곳이라 합니다.
도중에 라싸의 포탈라궁과 닮은 지형이라고 소개한 곳에 잠시 들렀습니다.
오후 1시 10분경 키질천불동(Kizil, Qyzyl caves, 克孜尔千佛洞)에 도착하였습니다.
이곳은 중국에서 가장 오래전에 형성된 석굴로서 236개의 동굴이 있다고 하며, 출입구에서 카메라를 모두 보관합니다.
키질천불동 앞에는 쿠챠 왕실 출신으로서 당대의 명승이었던 구마라습선사의 동상이 있습니다.
이동 중에 차창 밖으로 본 기이한 지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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