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전(思政殿)은 왕의 공식적 집무실인 편전(便殿)으로, 그 이름에는 왕이 정사에 임할 때 깊이 생각해서 옳고 그름을 가려야 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 매일 아침 업무보고와 회의, 국정 세미나인 경연 등이 이곳에서 벌어졌다. 

사정전 좌우에 있는 만춘전(萬春殿)과 천추전(千秋殿)은 온돌방을 갖추어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보조 편전이다. 조선초기에 이 건물들은 복도로 연결되었으나, 고종 때에는 독립된 건물로 만들어졌다. 만춘전은 한국전쟁으로 불타 없어진 것을 1988년에 복원했다. 사정전 앞의 행각은 왕실 재물을 보관하는 내탕고로 이용했다. 

사정전은 보물 제1759호로 지정되어 있다. (출처: 경복궁 리플리트):


사정문:


사정문과 사정전:


사정문에서 본 사정전:


사정전(思政殿):


천추전(千秋殿):


만춘전(萬春殿):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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