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히진다 영묘[ Shakhi Zinda Mausoleum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의 아프라시압 언덕에 있는 이슬람 교도들과 티무르 왕조의 묘지.
8세기 아랍군의 침입 이후부터 이슬람 교도들의 무덤이 되었고, 14~15세기 티무르 왕조의 묘가 11기 있다.
샤히 진다는 ‘살아있는 왕’을 뜻하는 말이다. 무함마드의 사촌인 쿠삼 이븐 압바스는 이곳까지 와서 이슬람교를 전했는데 어느날 기도 중에 이교도들에 의해 목이 잘렸지만 자신의 목을 껴안고 깊은 우물 바닥으로 들어가 다시 생명을 얻어 살아나왔다는 설이 전한다. 그 쿠삼의 묘가 이곳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첫 번째 푸른 돔 건물이 티무르 왕조의 왕이며 천문학자였던 울루그 베그의 자녀 묘이며, 그곳에서 계단을 오르다 보면 스승인 카지 자데 루치의 묘가 있다. 계단을 올라 왼쪽으로 푸른색 아라베스크 문양의 묘는 조카인 샤디 무르크의 것이며, 도로 막다른 곳에는 동생인 시린비카 아카의 묘가 있다. 지금도 기도하는 이슬람 교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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