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나무(橘, Citrus unshiu)는 한국·일본·중남미·흑해 등지에 분포하는 상록성 소교목이다. 높이는 3-5m이고 가지가 퍼지며 가시가 없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자루의 날개는 뚜렷하지 않다. 꽃은 6월에 백색으로 핀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5개씩이고 수술은 많으며 암술은 1개이다. 귤나무의 열매인 귤(橘)은 편구형(扁球形)이고 지름은 5-8㎝이며 황적색으로 성숙한다. 감귤, 밀감이라고도 한다. 또한 과실 껍질이 잘 떨어지고 열매는 생식한다. 대한민국에서는 남해안 기후대에서 재배되며 조생종·중생종·만생종 등 10여 종류가 있다.

운향과의 상록수로 인도가 원산지이며 히말라야 동부와 중국의 양쯔강 상류 지방에서 고대부터 재배했다. 귤속 과일 중 시트론(citron)은 유대인을 통해서 지중해와 유럽으로 퍼져나갔고, 레몬과 오렌지는 이베리아 반도에 정착한 옴미야드 왕조의 무슬림을 통해서 8세기 이후 처음으로 유럽에 알려졌다. 그래서 오렌지와 레몬은 오랫동안 무슬림과 결부되는 이국적인 과일이었다. 귤속(citrus) 나무는 연평균 기온이 15℃ 이상 되는 난대지역에 알맞으며, 물 빠짐이 잘 되고 겉 흙이 깊은 모래 참흙이 좋다. 감귤나무의 묘목은 탱자나무, 유자나무 등의 씨를 심어서 나온 묘에 접을 붙여서 얻으며, 묘목은 3월 하순-4월 중순에 심는다. 감귤나무는 지난해에 자란 가지의 끝과 그 아래 눈에서 그 해의 새순이 자라며, 그 자란 가지 끝에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다.열매솎기는 꽃이 핀 뒤 25-35일 사이에 하는데, 이른 품종은 7월 상·중순, 보통 품종은 7월 중순-8월 상순에 끝낸다. 감귤은 11월 하순-12월 상순 사이에 수확한다. 열매는 두꺼운 외피로 덮여 있고 그 안에 여러 개의 주머니가 있으며, 다시 그 안에 과즙이 든 주머니들이 모여 있다." (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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