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정각은 조선시대 세자가 거주했던 동궁(東宮)에 속한 전각으로 세자가 학문을 연마했던 곳이다. 창덕궁 희정당(熙政堂) 동쪽에 위치한다. 

성정(誠正)이라는 명칭은 공자의 유교 경전인 대학(大學)에 나오는 성의(誠意)와 정심(正心)이라는 말에서 따왔으며 학문을 대하는 정성과 올바른 마음가짐을 뜻한다. 성정각이라는 현판의 글씨는 정조(正祖)의 어필이라고 전해진다. 

성정각의 대문은 높은 솟을 대문이며 영현문(迎賢門)이라고 이름지었다. 

정문으로 들어서면 건물의 오른쪽에 누마루가 있는데 남쪽에는 보춘정(報春亭)이라는 현판을 달았고 동쪽으로는 희우루(喜雨樓)라고 현판을 달았다. 

한때는 이곳을 내의원으로 사용하기도 하였는데 우측 맞배지붕의 4칸짜리 전각에는 내의원이었음을 알리는 보호성궁(保護聖躬), 조화어약(調和御藥)이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현재 성정각과 낙선재 사이, 후원으로 넘어가는 넓은 길에는 원래 높은 월대 위에 당당하게 자리한 중희당이 있었고, 이 일대가 왕세자의 거처인 동궁이었다.

동궁 일대에는 많은 건물이 있었으나 중희당은 1891년에 없어졌고, 중희당과 연결된 6층 누각인 삼삼와(三三窩), 그 옆의 칠분서(七分序)와 승화루(承華樓) 등이 남아있다." (출처: 창덕궁 안내 소책자)


성정각 외부 전경:


대문인 영현문(迎賢門):


성정각:


성정각의 누마루: 현판은 보춘정(報春亭)과 희우루(喜雨樓)


성정각 맞은편 전각: 현판은 보호성궁(保護聖躬)과 조화어약(調和御藥)


성정각 뒤편 관물헌: 현판은 집희(緝熙)


칠분서(七分序), 삼삼와(三三窩), 승화루(承華樓):


승화루(承華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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