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는 낙엽 관목으로서 여러 품종이 있고 높이가 3-4m에 달하며, 어린 가지에 털이 많으나 점차 없어진다. 잎은 어긋나며 달걀모양이고 대개 3개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다. 꽃은 7~10월에 피며 1개씩 달리고 새벽에 꽃이 피기 시작하였다가 오후에는 오므라들기 시작하고 해질 무렵에는 꽃이 떨어지기를 반복한다.
무궁화를 나라꽃으로 선정한 것은 1896년 독립문 주춧돌을 놓는 의식 때 애국가 후렴에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라는 구절을 넣으면서 민족을 상징하는 꽃이 되었다고 한다.
무궁화의 종류는 200종 이상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의 주요 품종은 꽃잎의 형태에 따라 홑꽃, 반겹꽃, 겹꽃의 3종류로 구분하고, 꽃잎 색깔에 따라 배달계, 단심계, 아사달계의 3종류로 구분한다. 꽃의 중심부에 단심(붉은색)이 없는 순백색의 흰꽃은 배달계라 하며, 단심이 있고 꽃잎에 무늬가 있는 종류는 아사달계라고 한다. 단심계는 꽃의 중심부에 붉은 무늬가 있는 것으로 백단심계, 홍단심계, 청단심계로 구분된다." (출처: 국립중앙과학관 - 우리나라 야생화)
배달계-배달
배달계-눈뫼
아사달계-아사달
아사달계-평화
백단심계-대선기원수
백단심계-일편단심
청단심계- 동해
청단심계- 자선
홍단심계- 아사녀
홍단심계- 삼천리
홍단심계- 에밀레
홍단심계- 적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