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시 교촌동에 있는 향교.
조선시대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配享) 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1435년(세종 17)에 대성전을 건립하고, 1513년(중종 8)에 군수 김흠조(金欽祖)가 중수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사인(士人) 이현남(李顯男)이 대성전에 봉안되어 있던 5성의 위패를 자양면 기룡산(騎龍山)의 성혈암(聖穴巖)으로 옮겨 난을 피하였다가 환안(還安:다시 제자리에 모시는 것)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5칸의 대성전, 10칸의 명륜당을 비롯하여 동재·서재·삼일재(三一齋)·전사청·내삼문(內三門)·외삼문(外三門) 등이 있다.
대성전에는 5성(五聖)과 송조 2현(宋朝二賢)의 위패가, 동무·서무에는 우리 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이 대성전은 1435년에 명나라 목수가 중국식 건축양식으로 준공하여 우리 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현재 보물 제616호로 지정되어 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정문 유래루:

 

대성전 (보물 제616호):

 

대성전 내부:

 

명륜당 현판:

 

동재:

 

서재:

 

회화나무: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