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노세키와 모지코

"시모노세키(下関)는 일본의 야마구치 현에 있는 항구도시이며, 야마구치 현의 최서단이자 혼슈의 최서단에 위치한다. 옛부터 규슈와 중국 대륙으로부터의 혼슈의 관문으로서 번창하였고 부산을 잇는 부관연락선이 기항하는 항구이기도 하다. 1600년에 모리 히데모토가 조후에 관직을 받아 조슈 번의 지번으로서 조후 번이 성립하였고 1607년에 조선통신사가 이곳을 방문하였다. 이후 시모노세키는 조선통신사를 접대하는 장소의 하나가 되었다. 1864년에 외국에 대해 강경 자세를 취하던 조슈 번이 열강의 군대와 무력 충돌한 시모노세키 전쟁이 발발하였다.

모지코(門司港)는 모지 구(門司区) 중심부의 항구이며, 모지 구는 기타큐슈 시를 구성하는 7개의 행정구의 하나이다. 1963년 다섯 시의 합병에 의해 구 모지 시의 지역이 현재의 기타큐슈 시 모지 구가 되었다. 모지 구는 일본 규슈의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고 기쿠 반도의 대부분의 지역을 차지하고 있다. 간몬 해협을 사이에 두고 위치하는 야마구치 현 시모노세키 시와의 사이에 간몬 연락선이나 간몬 터널이 정비되어 혼슈로부터 규슈로 들어갈 때의 관문이기도 하며 시모노세키 시와의 관계가 강하다. 최근 중심부는 모지 항 레트로 지구의 정비에 의해 관광지화가 진행되고 있다." (출처: 위키백과)

 

<산큐패스 북부규슈>를 구입하면 모지코는 물론이고 시모노세키까지 버스나 연락선으로 자유롭게 갈 수 있으며, 저는 2012년 2월 15일에 두 지역을 다녀왔습니다.

아래는 모지코에서 바라본 칸몬교입니다.

 

예전에 시모노세키에서 칸몬해협을 지키던 포대입니다.

 

시모노세키에서 모지코로 가는 칸몬연락선입니다.

 

 

아래 사진의 좌측은 1900년 시모노세키에 설립된 나베쵸우체국이며,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현역 우체국입니다.

우측은 1915년에 세워진 옛 아키타상회의 빌딩입니다.

 

 

아래는 시모노세키에 있는 코잔지(功山寺)의 산문입니다.

 

아래는 코잔지의 불전이며,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선사(선사)양식으로 국보입니다.

 

 

아래는 시모노세키의 노기(乃木) 신사입니다. 

 

 

아래는 시모노세키의 옛날 사무라이들 거주지입니다. 

 

 

아래는 모지코 시가지입니다.

 

아래의 모지코역 앞에는 관광객을 위한 인력거가 대기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