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

"나가사키 시(長崎市)는 규슈 서쪽에 위치하는 도시이자 나가사키 현의 현청 소재지이다.

에도 시대에는 일본 내에서 유일한 막부 공인의 해외(네덜란드, 중국, 조선)와의 무역을 하던 항구 도시로 그 당시의 자취를 전하는 사적이 다수 존재한다. 데지마(出島)에는 네덜란드 상관이 있고, 당인옥부에는 중국인 거류지 유적이 있다. 또 1945년 8월 9일에 히로시마 시에 이어 사상 두 번째로 원자 폭탄 공격을 당한 도시이다." (출처: 위키백과)

저는 2012년 2월 14일 방문하였으며, 지금은 도시 전체가 관광지로 잘 가꾸어진 느낌이 듭니다.

 

대부분의 관광지는 아래와 같은 전차로 갈 수 있네요.

 

 

데지마(出島)는 에도시대 쇄국정책의 일환으로 외국인을 격리거주시키기 위하여 만든 인공섬입니다.

아래는 이 섬에 있던 네델란드 상관의 안내판인데, 한글까지 4개 국어로 설명이 되어 있네요.

 

네델란드 상관을 복원한 모습입니다.

 

 

신치(新地) 차이나타운의 입구입니다.  나가사키 짬뽕의 원조가 바로 여기라네요.

 

 

아래는 중국 복건성 출신의 중국인들이 세운 소후쿠지(崇福寺)의 山門으로 2층 三門입니다.

 

소후쿠지의 제1봉문으로 국보입니다. 

 

소후쿠지의 대웅보전으로 국보입니다.

 

 

아래는 예전에 네델란드인들이 모여 살았다는 오란다자카(네델란드언덕)의 들머리입니다.

나가사키시의 중심부는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주택지의 상당수가 산의 경사면을 따라 위치하고 있다네요.

 

 

아래는 1864년에 프랑스 선교사가 세웠다는 오우라(大浦)성당입니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성당으로 국보랍니다.

 

 

오란다자카 위에서 내려다 본 나가사키 시내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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