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새목 갈매기과 조류의 총칭.
몸길이 30∼75cm이다. 머리 아래쪽은 흰색이고 등과 날개는 잿빛이다. 날개는 길고 끝이 검으며 흰 점이 있거나 흰 테두리가 있다. 꽁지는 네모지거나 둥글고 흰색인데, 때로는 검은 띠가 있다. 부리는 대형종의 경우 굵고 끝이 날카롭게 굽어 있다. 색은 대개 노랗고 끝에 붉은 얼룩이 있다.
소형종은 부리가 가늘고 붉거나 검정색인 것이 많다. 다리는 가늘고 길며, 노란색·오렌지색·붉은색·검정색 등이고 발가락 사이에는 물갈퀴가 있다. 여름깃과 겨울깃의 차이는 대형종의 경우, 겨울에 연한 얼룩이 생길 정도이지만 여름에는 머리깃이 검어지는 종류도 있다. 특히 소형종에는 검은머리갈매기가 많다. 또 붉은부리갈매기처럼 봄철 번식기에 가슴깃이 분홍색으로 변하거나 온몸이 회색인 종도 있다.
어린새는 보통 온몸에 연한 갈색의 잔무늬가 많고 아랫면은 거의 갈색이다. 부리와 다리의 색은 짙다. 어른새가 되는 것은 소형종은 2년, 중형종은 3년, 대형종은 4년째 여름깃이 나면서부터이다. 흰갈매기의 어린새는 다른 종류와 비슷하나 3년째에는 일단 온몸이 흰색인 아성조(亞成鳥)가 되고 4년째에 등이 연한 잿빛인 완전한 어른새가 된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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