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기양리에 있는 백제 때의 절터이다.

『삼국유사』에 의하면 백제 무왕 때 왕이 왕비와 사자사(師子寺)에 가던 도중 용화산 밑의 연못에서 미륵삼존이 나타났는데, 왕비의 부탁에 따라 이 연못을 메우고 3곳에 탑, 금당, 회랑을 세웠다고 한다. 기록에 따르면 미륵사는 백제 무왕 때 지어져 조선시대에 폐사되었음을 알 수 있다.

절의 배치는 동·서로 석탑이 있고 중간에 목탑이 있으며 탑 뒤에는 부처를 모시는 금당이 각각 자리한다. 이것이 복도(회랑)로 구분되어 매우 특이한 가람배치를 하고 있다. 금당의 규모는 앞면 5칸·옆면 4칸이고 바닥에는 빈 공간이 있는데, 이것은 바닥마루의 습기에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 고려·조선시대 건물터에서 온돌시설이 발견되어 온돌의 발전과정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

출토된 유물로는 기와·토기·금속·목재 등 다양하며 글자를 새긴 기와도 많이 발견되었다. 서쪽 금당 앞의 석탑은 국보 제11호로 지정되었는데, 현재 남아있는 석탑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목조건축의 기법을 사용하여 만들었다. 무너진 뒤쪽을 시멘트로 보강하였던 것을 새롭게 복원하기위해 해체 중에 있다. 전시관에는 미륵사의 복원된 모형이 있다.

미륵사는 신라의 침략을 불교의 힘으로 막고자 지은 호국사찰로서 백제가 망할 때까지 중요한 역할을 했던 곳으로 여겨지는 역사적 가치가 큰 곳이다." (출처: 문화재청)


아래는 2018. 6. 29에 담은 사진입니다. 


익산 미륵사지 전경


익산 미륵사지 관람안내도


익산 미륵사지 조감도


미륵사지석탑(국보 11호) 수리현장


수리 직후 미륵사지석탑(사진출처:문화재청)


동원9층석탑


미륵사지 당간지주(보물 236호)와 동원9층석탑


미륵사지: 당간지주 주변


국립미륵사지유물전시관


아래는 모두 국립미륵사지유물전시관 내에서 담은 사진입니다.

미륵사 모형


미륵사목탑 모형


미륵사지석탑 모형


미륵사지의 치미


금동향로(보물 1753호)


보살 손


미륵사지의 기와


미륵사지의 기와


미륵사지의 기와: 도장기와


미륵사지의 기와: 문자기와


미륵사지의 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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