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묘란 고인돌이라고도 하는데, 크고 넓적한 바위를 큰 돌 몇 개로 괴어 놓은 선사시대 무덤을 가리킨다.

화순군 효산리 모산마을에서 월곡제, 춘양면 대신리로 넘어가는 보성재 양쪽 계곡 지역에 청동기시대의 바둑판식(남방식) 고인돌 596기가 분포하고 있다.

조사 결과 고인돌, 돌방무덤(석실분), 독무덤(옹관묘), 돌널무덤(석관묘), 널무덤(토광묘)을 확인하였고, 석기류, 토기류, 청동기류 치레거리(장신구)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었다. 특히 주변의 암벽에서 고인돌의 덮개돌을 떼었던 흔적이 남아 있어, 고인돌을 만들었던 과정을 알 수 있게 해준다. 대신리 산 중턱에는 길이 7m, 높이 4m, 무게 약 200여 톤이나 되는 커다란 덮개돌이 있다. 이것은 현재까지 알려진 것 가운데 가장 큰 것이다

주변의 자연 경관도 잘 보존되어 있어 한국 고대 문화와 생활상 비교·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는 유적이다." (출처: 문화재청)


또한 고창, 화순, 강화의 고인돌 유적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대한민국의 세계문화유산입니다. 전라북도 고창군·전라남도 화순군·인천광역시 강화군 3개 지역에 나뉘어 위치해 있는 고인돌군(群)입니다.


아래는 모두 2017. 9. 4 답사시에 담은 사진들입니다.








대신리발굴지 전시관


대신리발굴지 전시관 내부


대신리발굴지 전시관 앞 고인돌


핑매바위고인돌



감태바위채석장


감태바위 고인돌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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