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르강: 

러시아 시베리아 남동부에서 발원하여 중국 둥베이(東北:滿洲)의 국경을 따라 동류하고 하바롭스크 부근에서 북동류하여 오호츠크해(海)로 흘러드는 강.
중국에서는 헤이룽강 또는 헤이허강[黑河]이라고 부르고, 러시아에서는 아무르강(Amur), 몽골인과 퉁구스인은 하라무렌(검은 강이라는 뜻)이라 부른다. 최상류부의 실카강(江)과 오논강을 포함하면 길이 4,350km(세계 8위). 면적은 205만 2000㎢(세계 10위). 유역은 러시아 ·중국 ·몽골[蒙古]에 걸친다.
최상류부의 오논강은 몽골고원 북부에서 발원하여 야블로노이산맥에서 발원하는 실카강(江)과 합류하며 이어서 우안에서 아르군강을 합쳐 블라고베셴스크 부근에서 좌안으로부터 제야강이 합류한다. 이 부근까지는 협곡을 이루며 흐르지만 여기서부터 하류는 흐름이 완만해지고 곡류를 되풀이한다. 다시 우안에서 쑹화강[松花江] ·우수리강을 합쳐 북동류한다. 하바롭스크에서부터 하류는 곡류와 많은 하적호(河跡湖)를 볼 수 있으며, 저습하고 넓은 습원과 이탄지(泥炭地)가 전개된다. 하구에는 니콜라옙스크항(港)이 있다.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서는 계절풍이 몰아오는 비로 물이 불어나고 겨울이 끝날 무렵에는 최저 수위가 되며, 11~4월에는 결빙한다. 5~10월에는 본류는 모두 항행이 가능하며, 극동의 물자수송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연어류 ·대구류의 어족이 풍족하며 포장수력은 4500만kW이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아무르강 [Amur River] (두산백과)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아무르강 [Amur River] (두산백과)

 

하바롭스크의 아무르강변공원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강변공원 2016. 7. 3

 

아무르강변공원 전망대에 서있는 무라비요프 아무르스키 동상 2016. 7. 3

 

아무르강변공원 2016. 7. 3

 

 

 

아래는 2016. 7. 2 오후 8시부터 90분간 하바롭스크의 아무르강 유람선을 타면서 담은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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