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나무는 버드나무과에 딸린, 잎 지는 큰키나무이다.
한반도에서는 전라도를 제외하고 산중턱이나 산기슭의 습한 곳에서 자란다. 산불이 났던 곳이나 식생이 파괴된 지역에서 군집을 이루며, 키는 10m, 지름은 30㎝ 정도이고, 뿌리에서 많은 줄기가 올라온다. 싹이 잘 트고 공해에도 강한 편이다. 나무껍질은 회색이 도는 녹색으로 오래되면 흑갈색으로 변하면서 얕게 갈라진다. 어긋나는 잎은 둥그스름한 모양으로 끝이 다소 뾰족하며, 잎 가장자리에는 얕게 갈라지는 톱니가 있다. 꽃은 4-5월에 암꽃과 수꽃이 각각 다른 그루에서 미상꽃차례를 이루면서 핀다. 열매는 5월에 익는다. 씨는 매우 작으며, 솜털 모양의 긴 털이 달려 있어서 바람에 잘 날린다. 목재는 종이·성냥·상자를 만드는 데 쓰이고, 나무껍질은 약재로 이용된다." (출처: 위키백과)
"....사람들은 사시나무라는 좀 생소한 이름보다 흔히 백양나무라고 부른다. 수입하여 심고 있는 은백양이나 이태리포플러는 물론 외국의 문학작품을 번역하는 작가나 나무를 수입하는 업자들도 원어 'aspen'을 사시나무가 아니라 백양나무로 일컫는다. 그러나 백양나무란 정식 이름이 아닌 사시나무 종류의 속칭(俗稱)일 따름이다. " (출처: 박상진 교수의 나무 이야기)
'동물과 식물 > 식물 - 목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먼나무(감탕나무과) (0) | 2015.04.20 |
---|---|
복숭아나무(장미과) (0) | 2015.04.19 |
목련 - 2015. 3. 21 부산 유엔기념공원 (0) | 2015.03.21 |
생강나무 - 2015. 3. 20 (0) | 2015.03.20 |
히어리 (조록나무과) (0) | 2015.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