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마리아 델레그라치에 성당 [The church and Dominican Convent of Santa Maria delle Grazie]은 르네상스양식으로 넘어가는 과도기를 대표하는 건축물로서 성마리아성당이라고도 한다.

1463년 기니포르테 솔라리가 도미니크수도회의 지원을 받아 건설하였으며, 1492년 밀라노공작 루도비코 스포르차의 의뢰로 도나토 브라만테가 증축과 개축을 하였다. 성당의 대식당에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걸작 《최후의 만찬》이 그려져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브라만테는 성당에 삼각 모양의 박공벽이 있는 창을 내고, 위쪽에는 아치가 있는 바깥 회랑을 갖춘 둥근 천장을 얹었다. 반달 모양의 후진(後陣)이 있는 성당 성소 옆에는 아치가 있는 르네상스양식의 대회랑을 설치하였는데, 이 회랑은 솔라리가 만든 소회랑과 이어져 있다.

수도사들의 대식당 북쪽 벽에는 가로 9.1m, 세로 4.2m 크기에, 예수를 둘러싼 12명의 제자를 그린 《최후의 만찬》이 그려져 있다. 이 벽화는 1498년 완성된 뒤 많은 부분이 심하게 훼손되었으나 20세기 이후 복원작업이 진행되었다."[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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