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두루미는 중국, 일본, 몽고, 한국 등지에 분포한다. 두루미가 몸에 흰색을 띠는 것과 달리 회색을 띤다해서 재두루미라고 부른다. 

암수 구분없이 몸길이는 119㎝이며, 머리와 목은 흰색, 몸은 회색이다. 몸의 회색부분은 목으로 올라가면서 점점 가늘어져 눈 바로 아래에서는 가는 줄로 되어 있다. 눈 앞의 노출되어 있는 피부는 붉은색이며 부리는 황록색이다. 어린 새의 뒷머리는 붉은색을 띤 갈색이다. 4월경이면 물가의 작은 섬에 둥지를 만들고 2개의 알을 낳으며 논이나 개펄, 늪지 등에서 가족단위로 생활한다. 우리나라에는 겨울에 찾아오는 철새로 경기도 파주지역과 강원도 철원의 비무장지대 등에서 약 300마리 정도가 겨울을 지내고 있다. 
재두루미는 세계적으로 4,500∼5,000마리 정도가 남아있는 멸종위기의 진귀한 새이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출처: 문화재청)


주남저수지에서 재두루미의 비행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서 있는 모습은 너무 멀어서 화질(300mm crop)이 떨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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