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동구릉 (九里 東九陵)
소재지: 경기 구리시 동구릉로 197 (인창동)
조선을 세운 태조의 무덤으로 쓰여지기 시작한 뒤 조선시대를 통하여 가족무덤을 이루고 있는 왕릉군이다. 동구릉이란 도성의 동쪽에 있는 9개의 무덤이란 의미로, 무덤이 생길 때마다 동오릉·동칠릉이라 불렀는데 철종 6년(1855)에 수릉이 옮겨진 이후 동구릉으로 굳어졌다.
태조가 죽은 뒤 하륜(河崙)에 의해 이곳을 무덤지역로 정하였다. 400여 년에 걸쳐 왕릉이 자리잡았음은 동구릉의 지세가 풍수지리설에 의한 명당 임을 나타내주는 것이라 하겠다.
동구릉에는 1대 태조의 건원릉을 중심으로 5대 문종과 현덕왕후의 무덤인 현릉, 14대 선조과 의인왕후·계비 인목왕후의 무덤인 목릉, 16대 인조의 계비 장렬왕후의 무덤인 휘릉, 18대 현종과 명성왕후의 무덤인 숭릉, 20대 경종의 비 단의왕후의 무덤인 혜릉, 21대 영조와 계비 정순왕후의 무덤인 원릉, 추존 문조와 신정왕후의 무덤인 수릉, 24대 헌종과 효현왕후·계비 효정왕후의 무덤인 경릉 등 9개의 무덤이 있다. 태조의 무덤인 건원릉은 고려 공민왕과 노국공주의 현·정릉을 기본으로 삼아서 만들었다.
동구릉에서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서 왕릉이 변화하는 과정을 살필 수 있다. 무덤을 만들 때 각 무덤에 따른 제사를 지내는 공간인 재실을 지었다고 하나 현재 각 무덤에 재실은 없고, 9개 무덤을 하나의 경계지역으로 하여 구릉 남쪽에 재실이 있다.
전체적인 모습은 중앙 북쪽의 건원릉을 중심으로 동쪽에 3개, 서쪽에 5개의 무덤을 거느리고 있는 모습이다. 조선의 왕릉 중 한 지역내에 왕릉군을 이루고 있는 곳은 서오릉과 서삼릉이 있으나, 동구릉에 가장 많은 무덤이 있다.
*출처: 문화재청

 

아래는 2022. 6.2 구리 동구릉을 답사하면서 담은 사진입니다.

안내도(출처: 문화재청)

 

홍살문

 

재실

 

수릉綏陵(추존 문조와 신정황후)

 

수릉綏陵(추존 문조와 신정황후)

 

수릉綏陵(추존 문조와 신정황후)

 

현릉顯陵(문종과 현덕왕후)

 

현릉顯陵(문종)

 

목릉穆陵(선조와 의인왕후.인목왕후)

 

목릉 정자각 (九里 東九陵 穆陵 丁字閣): 보물

 

목릉穆陵(의인왕후)

 

목릉穆陵(인목왕후)

 

목릉穆陵(선조)

 

건원릉健元陵(태조)

 

건원릉健元陵(태조)

 

건원릉 정자각 (九里 東九陵 健元陵 丁字閣): 보물

 

건원릉健元陵(태조)

 

휘릉徽陵(인조비 장렬왕후)

 

휘릉徽陵(인조비 장렬왕후)

 

원릉元陵(영조와 정순왕후)

 

원릉元陵(영조와 정순왕후)

 

경릉景陵(헌종과 효현황후·효정황후)

 

경릉景陵(헌종과 효현황후·효정황후)

 

혜릉惠陵(경종비 단의왕후)

 

혜릉惠陵(경종비 단의왕후)

 

숭릉崇陵(현종과 명성왕후)

 

숭릉崇陵(현종과 명성왕후)

 

숭릉 정자각 (九里 東九陵 崇陵 丁字閣): 보물

 

숭릉 정자각 (九里 東九陵 崇陵 丁字閣): 보물

 

숭릉崇陵(현종과 명성왕후)

 

숭릉 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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