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요
분류: 도요과(Scolopacidae)
크기: L30cm
학명: Gallinago solitaria Solitary Snipe
서식:

시베리아 남부 및 동남부, 중앙아시아, 몽골 북부, 중국 동북부, 캄차카반도 산악지역에서 번식하고, 히말라야, 인도 북부, 미얀마, 아무르, 사할린, 한국, 일본, 중국 남부에서 월동한다. 지리적으로 2아종으로 분류한다. 국내에서는 매우 드문 나그네새이며, 매우 드문 겨울철새다. 10월 초순에 도래해 4월 중순까지 관찰된다.
행동:
크고 작은 돌과 나뭇잎이 깔린 수심이 얕은 산간계류에서 먹이를 찾아 조용히 움직인다. 깃털 색이 낙엽과 비슷해 찾기 매우 힘들다. 놀랐을 때는 짧은 거리로 이동하며, 무겁고 느린 듯한 느낌으로 난다.
특징:
꺅도요와 같이 부리가 길고 다리가 짧다. 멧도요보다 작지만 다른 꺅도요류보다 크다. 다른 꺅도요류와 다르게 전체적으로 어두운 갈색이다. 어깻죽지의 바깥쪽 깃 가장자리가 흰색이다. 셋째날개깃의 검은 선과 갈색 선은 폭이 거의 같다. 꼬리는 접은 날개 뒤로 돌출된다. 연령 구별에 대해 밝혀진 자료가 거의 없다.
실태:
낙엽과 비슷한 위장색이어서 좀처럼 발견되지 않는 특성을 감안하면 현재까지 알려진 몇 안 되는 서식지와 달리 다양한 지역에서 많은 수가 월동할 가능성이 높다. 월동 개체수 및 월동지에 대한 조사자료가 빈약하다. 경기 광릉, 양평, 수원 용주사, 성남 남한산성, 구리 왕숙천, 양수리, 화성, 과천 동물원 하천, 강원 원주, 영월 옥동천, 전북 고창, 전남 화순 동복천 등지에서 월동기록이 있다.
*출처: 야생조류 필드 가이드 | 박종길

 

아래는 2022. 2. 9 국립수목원에서 만난 청도요입니다.

청도요는 만나기 어려운 새라고 하는데, 현지 조류 전문가의 도움으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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