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 수컷은 약 64~75cm, 암컷은 약 52~57cm 정도로 암컷이 수컷에 비해 작다.
채색과 무늬: 수컷의 겨울깃은 얼굴은 갈색이며, 목 앞쪽이 흰색이고, 아래꼬리덮깃은 검은색을 띤다. 암컷은 전체적으로 다갈색이고 눈에 띄지 않는 색을 이루고 있다. 부리 윗면은 검은색이며, 옆면과 아랫면은 회색을 띤다. 발은 회색이다. 번식 후의 바뀌는 깃털은 암컷과 수컷이 비슷하다.
주요 형질: 수컷의 목옆의 흰색 선은 뒷머리 쪽으로 길게 이어져 있으며, 중앙 꼬리깃은 길고 뾰족하다. 암컷의 꼬리는 약간 뾰족한 형태이다.
서식지: 해안, 하천, 호수, 초습지, 소택지, 간척지, 논 등에 도래한다.
먹이습성: 늪지대나 초원 등에서 각종 식물의 열매, 줄기, 잎 그리고 곤충 등을 먹지만 겨울에는 주로 논에 떨어진 벼 이삭을 먹거나, 얕은 물에서 수초나 작은 동물 등을 먹는다.
행동습성: 우리나라에는 10월에 찾아와 이듬해 3월 초순까지 머무는 겨울철새다. 겨울에는 많은 개체가 무리를 이루며 해가 진 다음에 먹이가 있는 농경지를 향해 일제히 날아오른다.
*출처: 국립중앙과학관:조류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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