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기러기 (천연기념물 제325호):
"몸길이 56∼61cm이다. 머리와 목·가슴은 검정색이고 흰색 아래꽁지덮깃을 제외한 나머지 깃은 푸른 빛이 도는 회색이다. 목에는 흰색 고리무늬가 있으며 등과 어깨깃·허리는 검은 갈색이다. 한국에서는 남해안 연안(전라남도 여수에서 부산광역시 다대포 앞바다에 이르는 해상)에 해마다 100마리 미만의 무리가 찾아와 겨울을 난다.
습한 이끼가 덮인 툰드라 지대의 호수나 하구 갯벌 등지에서 번식하고, 겨울철에는 주로 만이나 해안의 얕은 곳에서 지내는데 때로는 하천이나 호수·간척지에도 내려앉는다. 단독 또는 작은 무리로 생활하면서 만조 때나 밤에는 바다 위에서 쉰다. 때로는 육상생활도 하며 해안 암초 위를 걸어다니기도 한다. 6월 중순에 3∼8(보통 5)개의 알을 낳는다. 겨울에는 주로 해조류를 먹고 조개류도 먹는다. 시베리아 동부 북극지방에서 캐나다 서부의 툰드라에 이르는 지역에 분포하며, 한국(남부)·일본·중국(북부) 등지에서 겨울을 난다. 한국에 찾아오는 7종의 기러기류 중에서 개리와 함께 1982년에 천연기념물 제325호로 지정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2019. 11. 27 여의도한강공원에 산책하러 나갔다가 보기드문 흑기러기 한 마리를 만났는데, 상당히 가까이 다가가도 달아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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