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은 북악산 왼쪽 봉우리인 응봉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조선의 궁궐이다.
1405년(태종5) 경복궁의 이궁으로 동쪽에 지어진 창덕궁은 이웃한 창경궁과 서로 다른 별개의 용도로 사용되었으나 하나의 궁역을 이루고 있어 조선 시대에는 이 두 궁궐을 형제궁궐이라 하여 ‘동궐’이라 불렀다. 1592년(선조25) 임진왜란으로 모든 궁궐이 소실되고 광해군 때에 다시 짓는 과정에서 고종의 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이 경복궁을 중건하기 전까지 조선의 법궁(法宮) 역할을 하였다. 또한 조선의 궁궐 중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임금들이 거처했던 궁궐이다.
경복궁의 주요 건물들이 좌우대칭의 일직선상으로 왕의 권위를 상징한다면 창덕궁은 응봉자락의 지형에 따라 건물을 배치하여 한국 궁궐건축의 비정형적 조형미를 대표하고 있다. 더불어 비원으로 잘 알려진 후원은 각 권역마다 정자, 연못, 괴석이 어우러진 왕실의 후원이다. 현재 남아있는 조선의 궁궐 중 그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창덕궁은 자연과의 조화로운 배치와 한국의 정서가 담겨있다는 점에서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다."(출처: 문화재청)
아래는 모두 2019. 1. 20 창덕궁(후원은 제외)을 둘러보면서 담은 사진입니다.
돈화문(敦化門:보물 383호)
돈화문 안쪽 회화나무 군 (천연기념물 제472호)
금천교(錦川橋:보물 1762호)
금천교와 진선문(進善門)
궐내각사의 규장각(奎章閣)
억석루(憶昔樓)
선원전(璿源殿:보물 817호)
인정문(仁政門:보물 813호)
인정전(仁政殿:국보 225호)
인정전(仁政殿:국보 225호)
숙장문(肅章門)
선정문(宣政門)
선정전(宣政殿:보물 814호)과 복도각
희정당(熙政堂:보물 815호) 앞 건물
희정당(熙政堂:보물 815호)
대조전(大造殿:보물 816호)
흥복헌(興福軒)
성정각(誠正閣) 일원
성정각(誠正閣)과 보춘정(報春亭)
낙선재(樂善齋:보물 1764호) 일원
낙선재 장락문(長樂門)
낙선재(樂善齋:보물 1764호)
낙선재(樂善齋) 내부
낙선재(樂善齋) 내부
석복헌(錫福軒)
수강재(壽康齋)
한정당(閒靜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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