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은 유럽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예르미타시박물관과 공동으로 특별전 <예르미타시박물관展, 겨울 궁전에서 온 프랑스 미술>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16년 예르미타시박물관에서 열린 <불꽃에서 피어나다, 한국도자명품전>의 교환전시로 17세기에서 20세기 초에 이르는 프랑스 미술 300년의 흐름을 조망하는 전시입니다. 예르미타시박물관은 프랑스를 제외하면 전 세계에서 가장 방대한 프랑스 미술품을 소장한 박물관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예카테리나 2세를 비롯한 로마노프 왕조의 황제들과 러시아 귀족, 기업가들이 열정적으로 수집한 프랑스 미술품은 유서 깊은 겨울 궁전을 장식해 오면서, 오늘날 예르미타시박물관 유럽 미술 소장품의 정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니콜라 푸생, 장오귀스트도미니크 앵그르, 클로드 모네, 앙리 루소 등 프랑스 거장들의 회화와 조각, 소묘 작품 89건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프랑스 미술의 진면목을 감상하는 동시에, 프랑스 문화에 대한 러시아 인들의 관심을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전시기간: 2017. 12. 19.(화) ~ 2018. 4. 15.(일)


아래는 모두 이 특별전에서 스마트폰으로 담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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