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함 박물은 러시아(구소련) 해군의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태평양전쟁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1982년 블라디보스토크 상선항(Marine Port) 앞에 설립되었다. 조각가 네나지빈(Nenazhivin)과 건축가 산도크(Sandok)가 이 박물관을 디자인했다. 박물관 중앙에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태평양과 대서양 전선에서 큰 전과를 거둔 C-56 잠수함 1대가 전시되어 있다. 선실, 기관실, 조타실 등 잠수함의 내부 관람을 통하여 당시 러시아 태평양함대의 앞선 군사과학기술을 이해할 수 있다. 당시 잠수함 함장이었던 시체드린(Shchedrin)은 소련의 ‘작은 영웅’으로 칭송된다. 잠수함 뒷면에는 러시아 해군의 제2차 세계대전 참전기념비와 ‘영원의 불(꺼지지 않는 불)’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다." (출처: 극동 시베리아 개황, 2011. 4., 외교부)
아래는 2016. 7. 4 잠수함박물관과 그 주변의 풍경입니다.
잠수함박물관
잠수함박물관 내부
니콜라이 게라시모비치 쿠즈네초프(러시아어: Николай Герасимович Кузнецов, 1904년 7월 24일 ~ 1974년 12월 6일) 동상: 소비에트 연방의 군인으로 30대에 해군 원수 및 해군 장관을 역임했으며 소련 해군의 아버지로 불리고 있다. 현 러시아 해군은 항공모함에 그의 이름을 붙이면서 그를 기리고 있다.
영원의 불꽃(앞)과 정교회(뒤)
Nicholas Triumphal Gates
블라디보스토크 상선항(Marine 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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