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시비르스크 [Novosibirsk] (두산백과):
1925년까지는 노보니콜라예프스크라고 불렸으나 기존의 시명(市名)은 니콜라이 2세에서 유래했다는 이유로, 소비에트 연방 성립 후 1926년 '새로운 시베리아의 도시'라는 의미의 노보시비르스크로 개칭되었다. 1893년 시베리아 철도가 오비강(江)을 횡단하는 지점에 소도시가 생긴 것에서 비롯되며, 그 뒤 농산물의 유통, 교통의 중심지로 발달하였다. 그러나 시(市)의 발전은 혁명 후 시베리아 개발에 따라 급속한 진전을 보였으며, 시베리아 최대의 공업도시를 이루고 있다.
이르쿠츠크 [Irkutsk] (두산백과):
바이칼호(湖) 서쪽, 안가라강(江)과 이르쿠트강(江)의 합류점에 위치하며, 안가라강(江)이 시가를 종단하고 있다. 동(東)시베리아의 행정·경제·문화의 중심지이다. 시는 카자크가 만든 동영지(冬營地:1652)로부터 발달하였으며, 1661년에는 목조 성채가 지어졌다. 그후 러시아와 몽골·중국과의 교역로의 중심지로서 모피와 금 거래가 활발하였다.
바이칼 호수 [Lake Baikal] (두산백과):
러시아 시베리아 남동쪽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깊은 호수다. 2,600여 종의 동식물이 살고 있는 생물종다양성의 보고로 1996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바이칼 호수는 러시아 시베리아 남동쪽, 이르쿠츠크(Irkutsk)와 브랴티야(Buryatia) 자치공화국 사이에 위치해 있다. 2500만 년이라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호수이며, 수심 1,742m로 세계에서 가장 깊은 호수이다. 또한 저수량이 2만 2000㎦로 담수호 가운데 최대 규모이며, 전세계 얼지 않는 담수량의 20%, 러시아 전체 담수량의 90%를 차지한다.
아래는 2004년 7월 노보시비르스크와 이르쿠츠크를 거쳐 바이칼 호수를 방문하며 담은 사진들입니다. (FUJIFILM MX-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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