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시(臺北市, 台北市)는 타이완 북부에 있는 도시로, 사실상 중화민국의 수도로 기능하고 있다. 면적 272㎢ 인구는 약 269만 명이다. 타이베이 분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외항으로 지룽이 있다. 신베이 시 (新北市)에 둘러싸여 있다.


타이베이는 18세기 이전까지는 고산족(케타갈란족)의 거주지였다. 1709년부터 주로 푸젠 성의 한족이 타이베이 분지에 정착하기 시작했다. 19세기 말에 타이베이 지역은 타이완 북부의 한족의 주요 거주지가 되었고 차 무역 등의 해외 무역이 활발해지면서 단수이는 해외 무역항의 하나로 지정되었다. 1875년에 타이완 북부는 타이완 부(臺灣府)로 분리되었다. 성내로 알려진 완화(萬華)와 다다오청(大稻埕)은 번영하였고 행정 관청들이 이곳에 세워졌다. 1875년부터 일본의 통치가 시작된 1895년까지 타이베이는 타이베이 부 단수이 현에 속했고 부청 소재지였다. 1886년에는 타이완 성이 설치되었고 타이베이는 성도가 되었다. 1894년에 타이베이는 타이완의 공식적인 수도가 되었다. 청나라 때의 옛 유적들은 주로 북문 주변에 남아있다. 서문과 성벽은 일본에 의해 파괴되었고 남문과 동문은 국민당에 의해 광범위하게 개발되어 옛 모습을 잃어버렸다.


1895년의 청일전쟁에서 청이 일본에 패하면서 시모노세키 조약에 의해 타이완은 일본의 영토가 되었다. 일본으로 넘어간 후에 타이베이는 일본어로 다이호쿠라 불렸고 타이완 총독부의 정치적 중심 역할을 하였다. 행정 중심지가 되면서 도시에는 많은 새로운 관청과 공무원의 주택이 생겨났다. 중화민국 총통부를 포함한 타이페이의 많은 건물들은 일본 점령기에 세워진 것이다.


1949년 12월 7일에 장제스 휘하의 국민당 정부는 국공내전에서 중국 공산당에 밀려 중국 본토에서 쫓겨났고 타이베이는 중화민국의 수도로 선포되었다(공식적인 수도는 난징이다). 타이베이는 1949년 이후 점차 확장하였고 1967년 7월 1일에 직할시가 되어 성에 준하는 권한을 가지게 되었다. 이듬해에 타이베이는 다시 확장해 스린, 베이터우, 네이후, 난강, 징메이, 무자를 합병하였다. 이 때에 도시의 총면적은 주변의 진과 향을 합병해 4배로 늘어났고 인구는 156만 명으로 증가했다. 도시의 인구는 1960년대 초에 100만 명을 넘었고 1967년 이후 급격히 팽창해 1970년대 중반에 200만 명을 넘어섰다. 1990년대 중반 이후 시역 내의 인구 증가는 점차 둔화되었지만 타이베이는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 중 하나이고 도시 주변 지역의 인구 증가는 계속되었다. 1990년에 타이베이의 16개 구는 현재의 12개 구로 통합되었다." (출처: 위키백과)


충렬사(忠烈伺)


룽산쓰(龍山寺) 三川殿(三門)


룽산쓰(龍山寺) 大殿


룽산쓰(龍山寺) 後殿 天上聖母


화시졔관광예스(華西街觀光夜市) 입구


화시졔관광예스(華西街觀光夜市) 내부


TAIPEI GRAND HOTEL (圓山大飯店 台北)


아래는 타이베이의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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