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바로 안쪽에서 태양의 주의를 도는 행성을 금성(金星)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별이 초저녁 하늘에 비치면 장경성(長庚星), 태백성(太白星), 개밥바라기 등의 이름으로 부르고,

새벽 하늘에 보이면 샛별, 명성(明星) 또는 계명성(啓明星)이라고 부른다.

샛별이 새벽녘 동쪽 하늘에 나타나는 별이라고 하여 붙은 이름이라면,

개밥바라기는 저녁에 개가 배가 고파서 저녁밥을 바랄 무렵에 서쪽 하늘에 잘 보인다고 해서 생긴 이름이다." (출처 : 우리말 유래 사전)

 
소설가 황석영이 <개밥바라기 별>이라는 소설을 블로그에서 연재하고, 책으로 내기도 했습니다. 

 

새벽 동쪽하늘의 그믐달과 그 왼쪽 아래의 샛별:

 


초저녁 서쪽하늘의 초승달과 그 아래의 개밥바라기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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