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 톰(Angkor Thom)은 옛 캄보디아 씨엠립에 있는 크메르 제국의 마지막 수도 유물군이다. 12세기 후반에 자야바르만 7세에 의해 건립되었다.

앙코르 톰은 9 km²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자야바르만과 그 후대의 왕에 의해 건설된 여러 유적군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앙코르 톰의 중심에는 자야바르만의 상이 있는 바이욘 사원이 있고, 그 위쪽으로 빅토리 광장 주변으로 주요 유적군이 자리잡고 있다. 주위의 유적군과 함께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

앙코르는 고대 인도의 산스크리트어로 '도시'라는 의미이다. 또한 톰은 크메르어로 '크다'를 의미한다. 앙코르 톰은 주변 3km의 수로와 라테라이트로 만들어진 8m 높이의 성벽에 둘러 쌓여있다. 외부에는 남대문, 북대문, 서대문, 사자의 문 그리고 승리의 문 다섯개의 문으로 연결되어 있다. 각 성문은 탑이 되고 있고, 동서남북 사방에는 관세음보살이 조각되어 있다. 또 문으로부터 수로를 연결하는 다리의 난간에는 나가의 상이 조각되어 있고, 이 나가를 당기는 아수라와 기타 신상들이 조각되어 있다.

앙코르 톰의 중앙에는 바이욘 사원이 있고, 그 주변으로 코끼리 테라스, 문둥왕의 테라스, 프레아 피토우 등의 유적이 남아 있다.

 

바이욘(Bayon)

바이욘(Bayon)은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군 중의 하나로, 힌두교, 불교 혼합의 사원유적이다. 앙코르 톰의 중앙 부근에 자리잡고 있다. 바이욘의 호칭은 여러 가지로 불리고 있지만, 크메르 발음으로는 바욘 쪽이 더 가깝다. 바는 '아름답다'는 의미이고, 욘은 '탑'을 의미한다.
바이욘의 특징 중의 하나는 중앙 사당을 시작으로, 탑의 4면에 조각되고 있는 인면상(바이욘의 사방상)이다. 인면상은 관세음보살의 형상을 모방하고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설이다. 그러나 전사를 나타내었다는 설, 장식된 갑옷을 입고 있어, 자야바르만 7세를 신격화하여 우상화으로 표현하였다는 설도 존재한다.
다른 앙코르 유적군에는 보기 드문, 의사 아치 구조를 많이 이용하여 건축의 구조물을 이루었다. 건축 전체는 대체로 삼층의 구조로 되어 있고, 높이는 43m에 이른다. 중앙의 사당을 중심으로, 1층에는 이중의 긴 복도가 배치된 구조로 되어 있다.
50개에 가까운 탑이 있고, 117개의 인명상이 남아있다. 인명상의 높이는 1.7~2.2m 정도로 개별적으로는 불규칙하다." (출처: 위키백과)

 

(출처: http://en.wikipedia.org/wiki/Angkor_Thom)

 

 

앙코르 톰의 동문 Victory Gate:

 

 

바이욘 전경:

 

 

 코끼리 테라스(Terrace of the Elephants):

 

문둥왕의 테라스(Terrace of the Leper King):

 

Prasats Suor Prat:

 

바이욘의 사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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